정흥섭 작가님의 개인전 '별-볼 거리 없는 사회' 전시에 다녀왔습니다.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종의 직업과 체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소이프의 교육방향을잘 아시는 저희의 협력위원이신 '이태희' 대표님(건축사무소 '똑바로 걷는 게' 대표)께서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 정흥섭 작가님의 전시회를 소개해주시고 초대해 주셨습니다. 기존의 이미지를 훼손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작업에 몰두해온정흥섭 작가님은 설치미술가로 이번이 4번째 개인전이고, 이번 전시는 [가벼운 존재로서의 이미지들이 무언가를 스스로 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은유적으로보여주고 싶어서 네트워크상에서 소외된 이미지들이 만들어낸 목소리 정도/ YTN기사] 라고 설명을 하셨네요! 먼저 도착하신 이태희 대표님께 인사를 드리고 오프닝에 준비된 다과를 먹은 후,뒤늦게야 정흥섭 작가님을 소개받고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손님들이 많이 와 계신데도작가님께서는 따로 시간을 내셔서 학생들에게 작품을 하나 하나, 친절히 소개해 주셨습니다:) 누구나 문득 스쳐지나가는 단편적인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한 것도 있었고,아무도 생각해보지 않을 법한 것에서부터 표현된 작품도 있었습니다.그러한 작업들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 걸까?우리에게도 필요한 부분이지만, 우리 학생들의 생각의 폭이 조금이라도 넓어지고굳어져가는 틀이 깨어지기를 바래봅니다.학생들에게 열정을 담아 직접 작품을 설명 해주신 '정흥섭 작가님'과전시회를 소개해 주시고 초대해주신 '이태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생들의 전시 후기요약 입니다.] Cold Stone삶에서 쉽게 볼수있는 사물이나 사소한 것이라도 어떻게 하면 작품으로 만들 수 있을까? 앞으로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야겠다. Jjunda영화 '토이스토리'에서 움직이는 장난감들을 보면서 실제로 그런일들이 일어나는 상상한 적이 있었다.작가님께서는 그 영화처럼 가상의 것들이 움직일 수도 있다는 것을 표현하셨는데, 그 부분이 나에게 영감이 되었다. Lapi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을 가지고 다른 상상을 할 수 있다는 것과그런 사소한 것이 자신의 하루에 영향을 미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 SOYF에서는 학생들의 신변과 인권보호를 위해 아티스트명(가명)과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을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