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직업체험 교육은 붓 잡은 글씨꾼 '김상훈 선생님'을 모시고 [캘리그라피]에 대해 배워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상훈 선생님은 여러 기업체에 캘리그라피 출강도 하시고, 크고 작은 행사나 페스티벌에서 캘리그라퍼 체험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유명한 인스타 스타'라고 하네요!! 선생님은 원래 공학도이신데, 20대 후반에 캘리그라피를 시작하셨다고 해요.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느꼈던 행복함을 소이프 교육생들에게 나눠 주셨습니다.그리고 캘리그라피는 디자인적인 기술이나 서예를 전공하지 않아도 관심 있고 좋아만 한다면누구든지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다음은 체험 시간! 캘리그라피는 종이와 펜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해요.먼저 캘리 그라피 할 때 쓰는 펜에 대해서 소개해 주셨습니다.그리고 오늘 소이프 교육생들이 연습해볼 교재도 나눠 주셨습니다. 간단한 선 긋기부터 시작해서 선의 굵기 조절해보기.간단한 도형도 그려보고, 문구들 써보는 연습도 해보았습니다.우리 소이프 교육생들 집중해서 엄청 열심히 하는데요, 예제가 많아서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즐겁게 하다 보니 우리 교육생들 금방 곧잘 해냅니다~여기저기서 재미있다고 좋아해 주는 모습을 보니 참 좋네요 :) 이번 시간은 자신이 써본 캘리그라피로 제품까지 만들기로 했습니다.캘리그라피로 액자, 머그컵, 엽서, 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예쁜 초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초를 만들려면, 첫 번째, 먼저 한가지 문구를 정합니다.두 번째는 한지에 나만의 글씨체로 나만의 감성을 담아 예쁘게 쓰고 꾸며보기.세 번째는 자신이 꾸민 캘리그라피를 잘라서 양초에 붙여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의 표면이 녹아 한지에 스며들어 붙을 수 있도록 인두로 열을 가해줍니다. 짜잔!!! 모두들 멋지게 완성! 교육생들의 멋진 작품을 탑으로 쌓아서 찰칵찰칵~~ 포장까지 예쁘게 해서 모두들 하나씩 집으로 가져갔답니다 :D이 수업이 마지막이 아니라 계속 연습하기로 약속하고, 펜도 하나씩 챙기기.수업 후엔 다함께 맛있는 식사를 나누며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답니다. 무더운 날 소이프 교육생들을위해 강의하러 와주시고, 좋은 경험을 나눠주신캘리그라퍼 '붓잡은 글씨꾼, 김상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SOYF에서는 학생들의 신변과 인권보호를 위해 아티스트명(가명)과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을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