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4일소이프의 첫 상품 출시 축하 및 론칭 기념 음악회, <첫번째 빌더스데이>를 개최하였습니다. 6월 초 크라우드 펀딩으로 티켓링크를 오픈하여첫 펀딩이고 20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는데도 170%로 성공적으로 마감되었습니다.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준비했지만, 짧은 준비기간으로 아쉬움도 많이 남는 행사였습니다. 소이프의 첫 행사,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인 빌더스 데이를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장마가 시작되는 날이라, 비 때문에 오시기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소이프에 대한 소개와 저희들이 소이프를 시작하게 된 야이기 등소이프 스토리로 음악회를 시작합니다. 아동양육 시설 청소년들이 자립, 그리고 소이프가 하고자 하는 일들, 소이프와 함께하며 성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소이프를 하면서 우리가 느끼는 것들. 저희들의 이야기 하나하나 귀 기울여 주시고, 관심으로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빌더스 데이에 다양한 분들이 귀한 시간과 재능으로 함께 해주셨습니다.그중 가장 메인 뮤지션이었던 스트링 콰르텟(현악4중주) 로벤(Loben)인데요, 빌더스 데이를 멋지게 장식해주신 로벤 콰르텟은On My Own(레미제라블), Isn't She Lovely(스티비 원더) 등 유명한 곡들과로벤 1집에 수록된 The Love of God, Lord of All Things 등 감미로운 연주를 보여주셨어요! 또 한 분의 게스트이신 가수 'OHNEW(오뉴)' 그리고, 빌더스 데이를 위해 우리 학생들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이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자신의 꿈에 대한 스토리 영상'인데요, 학생들 마음이 담겨서 그런지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시고 공감해주셨습니다 :) 상품 부스에는 소이프의 첫 상품인 '데일리 백'과 '키링' 뿐만 아니라학생들이 디자인한 티셔츠와 캐릭터 파우치, 필통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는데요, 학생들이 직접 얼굴을 캐릭터화해서 만든 파우치와 필통이 가장 인기가 많았답니다 :) 음악회가 끝나고 네트워킹 시간, 학생들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빌더들과 손님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남겨주셨습니다.아쉽지만, 2번째 빌더스데이를 기약하며... 또 만나요! 펀딩에 참여해 주시고저희의 첫 번째 행사인 빌더스 데이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저희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펀딩수익금은 더 많은 보육시설 청소년들에게 디자인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트북구매에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