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허들링 커뮤니티 모임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보호 종료 청소년들의 '자취생활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무언가를 배우거나, 만들어 보고 싶다는 친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자취방을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카페에서도 볼 수 있는 [나만의 감성 네온사인] 만들기!! 지난 토요일,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도 다들 시간 맞춰 와주었고 소이프와 파트너를 맺고 있는 고려대 인액터스 보담 팀도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 먼저 네온 사인 만드는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자 '나만의 감성을 어떻게 담을지' 생각해 봅니다. 생각한 이미지와 문구 등 을 종이에 스케치하고 네온 와이어를 아크릴판에 연결해보기.곰손도 금손처럼 금방 만들 수 있다더니, 처음이라 그런지 좀 어렵네요...ㅡㅡ;;;그래도 다들 완성!! 뿌듯 뿌듯!!!!!! 그리고 이날은 함께 식사를 하며 앞으로 이 커뮤니티를 어떻게 더 발전시켜 운영할지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평소 서로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이를 통해 조금 더 서로에게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집으로 돌아가서 보내준 인증샷들을 한번 구경해 볼까요? * SOYF에서는 보호종료청소년들의 신변과 인권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을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