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소이프가 상암 '문화 비축기지'에서 열린 [소셜 박스 페스티벌 B-SIDE 마켓]에 참가하여오후 4-8시까지 '에코백 컬러링 체험부스 운영 및 상품 판매' 를 했습니다.소셜 박스 페스티벌 B-SIDE 마켓은 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들이 다양하고 마켓이 끝나면야외 영화제와 한편에서는 밤도깨비 야시장도 열립니다. 이날은 자립 커뮤니티 모임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6시에 다 같이 모여 야외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을 둘러보고, 소이프에서 진행되었던 에코백 컬러링 체험도 함께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다들 에코백 컬러링을 하면서 잡생각이 사라지고 생각이 정리가 되면서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하네요.그게 바로 에코백 컬러링의 묘미죠!! 체험 후엔 인증샷도 찰칵! 왼쪽에 계신 분은 소이프의 '임상묵'협력위원님 이신데요,보호종료청소년들과 함께 컬러링을 하며 여러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컬러링 체험 후엔 시원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 맛있는 음식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었는데요,처음엔 다들 수줍어하더니 각자 개성 있게 자기소개를 해주었습니다.취미와 좋아하는 것들, 꿈들이 참 다양하네요!!서로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으니 다음엔 취미 생활도 함께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이날은 [주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동 양육시설 청소년들은 현행법 만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홀로 살아가야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주거문제일 텐데요,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도 있지만 '10명 중 3명 정도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서류를 접수하는 과정과,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있고 집을 구하기 전에는 고시원이나, 친구 집에서 머물기도 하는 등불안정한 상황에 놓이기도 합니다.'이러한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 종료 아동들이 어떻게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을까...?'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보호 종료 청소년 의 주거문제에 관련된 카드뉴스 보기! 이번 모임은 보호종료아동 4명, 소이프의 파트너인 고려대 인액터스 보담팀, 선생님 3명이 함께했습니다.저희와 함께해주신 '보담'팀 선우씨 승일씨, 사회복지사 '김대두'선생님, '임상묵' 협력위원님과장소를 마련해주신 민트랩 '안민영'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모임때 또 만나요! * SOYF에서는 보호종료청소년들의 신변과 인권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을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