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명절이면 허들링 친구들과 함께 모여 명절 음식도 만들고 게임을 하며 가족같은 시간을 보내왔지만,올해는 코로나로 모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허들링 커뮤니티의 매니저들과 회의를 거쳐 다양한 식료품이 담긴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습니다.명절이 돌아오는 게 싫다고 이야기 했었던 어느 보호종료청년의 이야기가 생각나 친구들이 더 외롭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저희가 준비한 선물세트가 조금이나마 친구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라며, 힘든 코로나 상황이 하루 빨리 끝나고 곧 모두 모여 함꼐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30여명의 보호종료청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빌더'분들과 '하트하트 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