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다’의 졸업 사진 전시에 소이프 가족, 허들링 친구가 방문했어요. 졸업 사진 ‘타나토스의 꿈’ 앞에서 쩐다와 함께 소이프 디자인 아카데미 1기 교육생 ‘쩐다’의 사진학과 졸업 전시가 열렸습니다. 지난 9월 28일(토) 쩐다의 졸업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10년 전 중학교 2학년이었던 쩐다를 보육원 사진 봉사활동에서 만났어요. 그때 매주 진행했던 사진 수업이 지금의 디자인 아카데미로 발전한 거랍니다. 소이프라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야 하는 큰 이유가 되기도 했죠. 🐧 사진학과로 진학한 쩐다는 현재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타나토스의 꿈: 잠자리에 누우면 관 속에서 눈을 뜨는 것 같아’라는 졸업 사진 제목을 발견했습니다. 그 의미가 자신의 가정환경, 보육원에서 살아온 배경에 대한 자신의 내면을 주제로 한 것이라며 담담히 설명해 주는데 마음이 먹먹해졌답니다. 그럼에도 아픔과 어려움을 숨기지 않고 작품으로 드러내려고 한 용기가 대견하고 멋졌어요. 😍 현재 쩐다는 대학원 진학이라는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사진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쩐다’의 새로운 도전도 마음 가득 담아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