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세먼지도 주춤해졌고, 날씨도 많이 풀려서 한낮에는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예요!가만히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워 4월 허들링 커뮤니티는 한강나들이를 가기로 했습니다운동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소이프배 배드민턴 대회를 하기로 했답니다 :) 우승팀에게는 상품이 있다고 미리 예고했지만,사실 친구들 한명,한명 떠올리며 필요한 것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열일하는 우리 소이프팀....) 전날까지도 일기예보도 확인하고 열심히 준비했건만,당일이 되니 일기예보와는 달리, 흐린 날씨에 바람까지 불기는 했지만,먼저 자리를 잡고 앉아 간식을 먹으며 그 동안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 꽃을 피워봅니다.바람이 좀 잦아들기 시작 할 무렵,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경기를 시작해볼까요?먼저 팀을 나누고 몸부터 푸는 우리친구들!! 그리고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 재미로 시작한 배드민턴인데 상품을 차지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치기 시작하는 우리 친구들....ㅋㅋ그러다 누군가 실수를 하면 깔깔깔 웃음을 터트리며 동심으로 돌아간듯 즐거워 했습니다.실수를 하는 친구를 대신해 본인이 더 많이, 열심히 움직이고배드민턴을 잘 못 치는 친구에게는 방법을 서로 가르쳐주기도 했습니다. 영광의 우승팀에게는 상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사실 모두에게 상품이 전달되었지요:) 시상식을 마치고 나서는 옹기종기 둘러앉아 함께 저녁을 먹고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며, 한강에서의 치콜(치킨+콜라)을 즐겼습니다.이러한 즐거운 추억이 하루하루 쌓이며 이들의 일상의 삶 또한 더 건강해지길 소망해봅니다.이날 친구들을 만나러 와주신 슬기님께 감사드립니다. * 소이프는 보호종료 청소년의 인권과 신변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