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표하는 작품이자우리나라 디자인의 시초인 '민화'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이번 교육은, 한국적인 디자인의 대중화를 위해 민화를 그리는디자이너 '로카(Loka)'님께서 강사로 함께해주셨습니다. [뜨뜻] '로카(Loka) 김명숙' 대표님 http://tt-ttt.com/ 강사님은 텍스타일 디자인을 전공해 여러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민화를 그리는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자신의 적성을 찾기까지의 여정을,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교육생들에게 먼저 나누어 주셨습니다. 민화는 오래된 전통미술이라 생각했는데,최근 민화를 그리는 사람이 20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 강사님도가족사진이나 반려동물을 민화풍으로 그리는 작업을 요즘 많이 하신다고 합니다. 자! 그럼 우리도 민화를 그려봐야겠죠? 민화는 보통 한지에 많이 사용하는데,한지에 그림을 그릴때는 가루로된 동양화 물감을 사용해야 한다고 해요.민화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리는 부귀영화를 상징한다는 '모란도'를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연필이나 펜으로만 그림을 그리다가힘조절이 중요한 붓을 잡고 그림을 그리려니 어색하네요.그래도 캘리그라피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나봅니다. 학생들과 소통을 잘하는 유쾌한 성격을 가지신덕분에 학생들한테 인기가 많으신 로카님 :) 민화는 붓도 다양하게, 물감도 묽게 만들어 사용합니다.각자 좋아하는 색을 만들어 섬세하게 채색하고바림이라는 그라데이션까지 해내며 나만의 모란도를 그려나갑니다.선생님이 좋으면 그 과목이 좋아진다고 했던 가요?우리 교육생들은 민화에 큰 흥미를 보이며말도 없이 열심히 집중해서 모란도를 그렸답니다. 교육생들이 열심히 그린 모란도는 이렇게 텀블러로 다시 재탄생했습니다.나만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예쁜 민화텀블러는 자신에게 선물했답니다 :)너무 이쁘죠? 어렵게만 느꼈던 우리나라 전통미술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쉽고 재미있게 교육해주신 ‘로카’ (Loka) 김명숙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교육생들이 그린 민화가 적용된 상품들도 출시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소이프는 학생들의 인권과 신변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과 가명을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