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중단되었던 디자인 아카데미가‘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지원으로 이달 부터 다시 오픈 하게 되었습니다.이번 교육은 보육시설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이미 시설을 퇴소한 보호종료아동들에게도교육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중학생부터 30대 직장인까지 다양하게 지원을 해주었고,7월 초부터 한 명, 한 명의 신청자들을 직접만나 개별 면담을 진행했답니다 :)드디어, 교육의 첫날!!선정된 11명의 교육생들에게 교육과정을 설명하고,서로 어색함을 없애기 위한 보드게임으로 첫날의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되었습니다! 본적격인 교육의 시작!두 번째 교육부터 본격적인 ‘GTQ자격증 취득을 위한 포토샵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교육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컴퓨터 학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보호종료아동 당사자인 윤진영(가명)이 선생님으로 후배들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가장 어린 중학생 친구들이 교육을 어려워 하진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질문도 하고 필기도 열심히 해가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고이미 시설을 퇴소하여 직장생활 을 하고 있는 형 누나들은 동생들을 잘 챙겨주며 가족같은 분위기가 되었답니다!교육생들이 대전, 송파구, 성북구 등 2-3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오가며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꿈을 꾸는데 도움이 되고, 건강하게 교육을 완수할 수 있도록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 소이프는 학생들의 인권과 신변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과 가명을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