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콘텐츠 진흥원의 지원으로 보육시설 청소년 및 보호종료아동 10명이직업체험 교육을 받게 되었어요.요즘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직업이 유투버라고 하는데요,이번 교육은 1인 크리에이터 , 음향, 3D 프린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어요.이틀간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콘텐츠 진흥원에서는 친구들을 위해 교육장비는 물론,맛있는 식사와 간식, 선물까지 푸짐하게 준비해주셨습니다. '음향'교육은 소수로 진행되었어요.음악을 좋아하는 친구 2명이 한국 영화 100여편을 믹싱한 박상균 음악감독님의 섬세한 지도아래,동영상에 맞추어 효과음을 넣는 방법을 실습해보고, 악기를 잘 다루는 두 친구는자신들이 직접 연주한 곡을 녹음하여 믹싱을 해보기도 했습니다.마지막 날엔 영화의 한 장면에 자신들의 목소리로 더빙도 직접하고,종이와 모레를 사용하여 효과음을 만들어 입혀보기도 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답니다. '1인 크리에이터'과정은 고등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유명 크리에이터인 ‘셀프어쿠스틱’이 교육을 맡아주셨는데,유투브에 대해 전반적으로 배운 후, 자신의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 편집과 자막을 넣는 방법까지 배웠습니다.우리 친구들 자신의 채널을 잘 운영해 볼 수 있겠죠? '3D 프린팅' 과정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어요.3D펜을 사용해 간단한 도형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까지 다양하게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교육 후엔 연습을 해 볼 수 있도록 3D펜을 아이들에게 나눠주셨답니다. 교육 중간엔 VR체험도 해보았습니다.윗층에서 교육하고 계셨던 VR전문 강사님께서 오셔서 친구들에게 직접 설명해주셨습니다.교육을 받고자 멀리서 온 친구들도 많았는데,이틀 동안 너무 재미있었다며 헤어지기 아쉬워 하는 친구들..방학시즌에 다시 교육을 진행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이번 교육이 친구들의 진로를 고민하는데 도움이 되고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길 바라며,친구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콘텐츠 진흥원에 감사드립니다.* 소이프는 보육시설 청소년과 보호종료아동의 인권과 신변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을 사용합니다.*